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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주로 씨눈과 섬유질 등이 깔끔하게 제거된 도정곡만을 먹고 있다.
이에 통곡식에 포함된 복합당질보다 단순당질의 섭취가 늘어났다.
이는 현대인에게 당 대사와 관련된 질환을 낳았다. 【外语教育&网www.for68.com】
섬유질이 빠진 정게된 곡식류는 당분의 빠른 소화흡수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혈당을 급속히 상승시켜 체내 인슐린을 더 많이 소모하게 만든다.
인슐린을 못 만들어 낼 때 걸리는 병이 당뇨병이다.
당뇨병 환자들이 하얀 쌀밥보다 통곡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다.
또 정제된 곡식류의 지속적인 섭취는 당뇨병의 합병증으로도 알려져 있는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다.
저혈당증도 당뇨병과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
단순 당질의 지속적인 섭취는 인슐린의 과다 분비를 반복하게 한다.
이처럼 빠르게 섭취된 당에익숙해진 신체는 무엇을 먹어도 혈당을 스스로 떨어뜨려 버리는 것이다.
저혈당 폐해로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빈발하고 있는 과동증,자폐증,등교 거부증,집중력 결여 등이 보고되고 있다.
젊은 세대를 비롯해 연령층이 낮아질수록 식습관이 빠르게 바뀌고 있기 때문에 저혈당증의 확대가 더욱 우려되고 있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저혈당증과 당뇨병 등을 피하기 위해 통곡식으로 현미와 통보리,차조 수수,콩,기장,율무,팥 등의 섭취를 권하고 있다.
특히 논에서 수확한 벼에서 와겨만 벗겨낸 현미를 저극 권장한다.